이번에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서
많은 주린이분들이
유상증자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좋은 소식일까요?
나쁜 소식일까요?
케이스에 따라
좋은 소식일 수도
나쁜 소식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유상증자
유상증자란
회사가 특정 이유로 인하여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회사의 연간 수입이 100억이지만
해외로 사업을 확장할 경우
현재 수준의 10배 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려면
건물, 인재 채용,
기계 구입, 홍보 등에 소요되는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유상 증자를 실시합니다.
즉,
주식을 추가로 발행(신주 발행)합니다.
주식이 발행되자마자,
눈여겨보고 있던 신규 투자자들이
추가 발행된 주식을 구매하였고,
회사로 신규 투자금이 유입됩니다.
이로써 회사는 해외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자금을 얻게 됩니다.
그럼 유상 증자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위 그림을 보시면
A 회사는 사업 확장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케이스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추세를 보여줍니다.
A회사의 유상증자 케이스는
아주 좋은 예시입니다.
B 회사는 회사의 자금이
날이 갈수록
부족하게 됩니다.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가 발생하여 더욱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지 않으니
유상 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여 회사가
망하는 것을 모면하게 됩니다.
B 업체의 유상 증자 케이스는
정말 좋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즉, 유상증자 뉴스나 소식을
들으면, 왜 유상증자를 하는지?를
꼭 알아보시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2. 무상증자
무상증자란
회사가 돈을 받지 않고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무상으로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기업의 총자산이
그대로이며,
주식 수가 늘어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하기 어려우신가요?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주가가 10,000원인
A 회사가 무상 증자를
했습니다.
"1주당 1주를 더 준다고 합니다."
A양은 A회사의 주식
10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20주가 된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합니다.
즉, A양은 하루 만에
100,000원을 벌었다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A 회사의 주가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주가는 떨어졌고,
주식 수만 늘어났습니다.
어떻게 된 걸 가요?
A회사의 경우
1주당 1주를 더 주는
무상증자를 했습니다.
그럼 투자자들의 주식 수는
갑자기 2배로 뻥튀기됩니다.
그럼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A회사의 시가 총액이
2배로 뻥튀기가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시가 총액이 하루 만에
몇 배로 뛰어오를 수 있다면,
어떤 회사든지
삼성 전자 같은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식간에
뛰어 넘어갈 것입니다.
이것을 제한하기 위해서
별도의 장치를 적용합니다.
1주당 1주를 더 주는 조건이면
주가가 10,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추어 적용됩니다.
1주당 2주를 더 주는 조건이라면,
주가가 10,000원에서
3,333원으로 변경 적용됩니다.
즉, 무상증자의 조건에 따라
주가도 변경 적용됩니다.
즉,
무상증자 조건에 따라
주가를 변경 적용하여
회사의 시가총액이 변경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권리락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주가가
수직 상승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치킨이 평상시에
100,000원이라는
비싼 가격 때문에
사 먹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10,000원으로
가격이 하락하면,
사고 싶어 지지 않나요?
똑같은 맥락입니다.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A회사의 주가가 싸게 보이며,
그만큼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기업은
굳이 무상증자를
왜 하려고 할까요?
<1>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의
주식 수 증가에 따른 회사의 인기 상승!
상승된 인기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잉여 자금은 자본금으로 옮겨서
무상증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 이익 잉여금이 많으며,
재무 건전성이 좋다고 소문이
나게 됩니다.
이 소문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회사 이미지를 좋게 보여서
주가를 올리는 효과를
얻고자 무상 증자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걸 악이용 하는
악덕 기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상증자를 했다고 해도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철저히 분석하여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설명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하단에 주식 관련
링크 글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주식 투자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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