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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주식 개장 시간 및 규칙들(Feat. 상하한가, 수수료,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VI)

스포츠, 각종 게임 등에는 규칙들이

있습니다.

축구로 예를 들면

11명의 선수가 뛰어야 하고

전/후반의 시간이 90분으로

정해져 있으며,

어떤 선수가 반칙을 했을 경우

그것을 판단하고 제재를 가하는

심판도 있습니다.

 

주식 시장도 동일합니다.

정해진 규칙 아래에서

움직여야 하며,

정상적이지 않은

주식 시장이 형성되었을 경우

투자자를 보호하는 규칙도

존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개장 시간과 여러 가지 규칙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개장 시간 및 규칙들

 

 


1. 주식 거래 시간

 

주식 거래 시간

집 앞에 있는 마트의 오픈 마감시간이

존재하듯이

주식 시장도 오픈 마감 시간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립니다.

 

신규 아이폰이 출시된 후

애플 스토어 오픈 시간인 10:00에

방문하면 어떻게 되죠?

엄청난 사람들이 신규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광경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주식 시장도 동일합니다.

장이 열리는 9시부터

주문을 받게 되면

주문 폭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장 시작 동시호가"

"장 마감 동시호가"

개념이 나오게 됩니다.

 

장 시작하기 30분 전에(08:30)

당일 주문을 미리 받고

장 시작 직전(8시59분59초)까지

일괄적으로 주문을 받은 다음

장이 시작하고 동일한 가격

(단일가 적용)으로

체결을 하게 됩니다.

장 마감 동시호가도

동일한 개념입니다.

 

*동시호가란?

장이 시작하기 전 (8:30 ~ 09:00)

장이 마감하기 전 (15:20 ~ 15:30)

주문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특정 시간 동안의 접수된 주문을

모아서 단일 가격으로 체결하는 것을

동시 호가라고 합니다.

 

동시 호가에는 주문을 체결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가격 -> 시간 -> 수량 순서입니다.

 

체결 1순위로

매수/매도 기준으로

높은 가격/낮은 가격을

써낸 주문부터 처리합니다.

 

체결 2순위는

주문 시간을 누가 먼저 했냐? 의

순서에 따라 체결이 됩니다.

 

체결 3순위는

더 많은 수량을 구매하는 사람부터

체결을 하게 됩니다.

 

 

이제 정규 운영 시간 외의

주식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간 외 거래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됩니다.

"종가 매매"와 "단일가 매매"입니다.

 

 

<종가 매매>

장 시작 전에 열리는

장 전 시간 외 종가매매는

전일 종가(전날 가격)으로만

매매가 가능합니다.

 

장이 끝난 다음 열리는

장 후 시간 외 종가매매는

당일 종가(당일 마감된 주식 가격)

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단일가 매매>

시간 외 단일가 매매는

당일 종가 ±10% 안에서

체결 가능하며,

10분 단위로(동시 호가 적용)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2. 상하한가

상하한가 제도는

주식이 하루에 상승/하강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

 

미국의 경우 상하한가 제한이

없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일 주식 가격의 ±30% 범위로

주식 거래가 제한됩니다.

 

예를 들면,

전일 주식 가격이 10,000원

이였다면

다음 날 최저 가격은 7,000원

최대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즉 특정 기업의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한 주당 13,000원이며,

최대로 떨어져도

한 주당 7,000원

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것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제도입니다.

 


2. 보호 장치(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VI)

뉴스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서킷브레이커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VI는

투자자들을 위한

안정 장치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변동성 완화 장치(VI)

보호 장치로는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변동성 완화 장치(VI)

3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1~3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투자자들을 보호해주는 장치이고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시장 전체를 안정시키기 위한 장치이며,

변동성 완화 장치(VI)는

 개별 종목의 급등/급락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3. 세금 및 수수료

주식 매매 시 소요되는 비용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증권사에 지불하는 거래 수수료

2. 국가에 지불하는 거래세

3. 한국거래소에 지불하는 유관기관 제비용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증권사에 지불하는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증권사는 정말 많기 때문에

비교 검토를 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 수수료가 비슷한

추세로 가기 때문에

크게 고려하실 사항은

아닙니다.

 

두 번째

국가에 지불하는 거래세의 경우

매도할 경우에만 발생하며,

0.25%입니다.

 

세 번째

유관기관 제비용은

0.003%이며

매수, 매도 둘 다 포함하여

지불됩니다.

 

증권 수수료나 제비용은

크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무시하셔도 되지만

거래세의 경우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물론 1~2번 매도했을 때에는

크게 체감이 안 되겠지만,

매도가 100번이 되고

1,000번이 되면

그 금액은 어마어마해집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거래를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4. 결론

주식 개장 시간과

주식 시장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글들이

어려워지겠지만

계속 읽어보고

주식을 실제로 해보신다면

금방 이해가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전 주식 기초 글을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주식 기초 글들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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