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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주식 기초] 공매도란? Feat. 순기능과 역기능

2020년 3월 16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공매도 금지가 발표되었습니다.

공매도 재개 시점은

2021년 3월 16일로

이제 얼마 남자 않았는데요.

점점 재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매도 재개시

주식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주린이 입장에서는

공매도가 무엇인지?

공매도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공매도 시행에 따른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 있는지?

알기 힘들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공매도란?

 


1. 공매도란?

 

공 : 빌 공

매도 : 판매

없는 것을 판다라는 의미

 

주식 용어로

없는 주식을 매도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없는 것을 팔 수 있을까요?

대략적인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절차

A라는 사람이

B에게

일정 기간 안에 주식을

돌려줄 것이며,

수수료도 줄 테니

삼성전자 주식 1주를

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B는 어차피

계속 가지고 있을 주식이기 때문에

수수료라는 매력에

흔쾌히 주식 1주를 빌려줍니다.

 

공매도 매도

A는 삼성전자 주식 1주를

받자마자

바로 매도하여

10,000원을 획득합니다.

 

공매도 전략

며칠 지난 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토막이 되어 5,000원이

되었습니다.

A는 바로 삼성전자 주식 1주를

5,000원에 매수합니다.

 

공매도 이익

A는 5,000원으로

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을

B에게 수수료와 함께

넘겨줍니다.

이렇게 공매도의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A라는 사람은

10,000원에 삼성전자 주식 1주를

매도하고

5,000원에 매수하는 전략을 이용하여

5,000원이라는 이익을 취했습니다.

 

B는 수수료라는 이익을 가져갔네요.

 

A는

분석 또는 어떤 정보를 통해서

삼성전자의 주식이

곧 떨어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매도라는 제도를 통해

이익을 취한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공매도를 통해

시세차익 발생에 대한

이익을 취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매도입니다.

이해 가시나요?

 

 


2. 공매도의 종류

 

공매도의 종류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공매도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차입공매도와

미차입공매도

입니다.

 

용어가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 외로 쉬우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차입 중 차는

"빌릴 차",

입은 "들 입"

자로

빌린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차입공매도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미차입공매도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위에서 예시로

설명한 것이

차입공매도의 예시입니다.

 

미차입공매도의 경우

외국에서는 합법이지만,

한국에서는 불법입니다.

 

미차입공매도의 경우

무차입으로 주식을 매도한

사람이 만약 주가가 더 상승하여

갚지 못하게 될 경우

그 주식은 묶이게 되고

다른 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사게 될 경우 주식을 못 받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가 필요한 방법입니다.

다행히 한국에서는 불법으로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공매도는

주로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개인도 공매도가 가능하지만

종목이 한정적이고,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개인이 공매도를 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매도는

외국인이 거의 70%

기관이 30%, 개인이 1%

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공매도라는 것이

왜 발생하였고

개인 투자자들이 왜

공매도 법을 없애려고 할까요?


3. 공매도 순기능?

 

공매도라는 것이

왜 생겼을 까요?

 

공매도의 순기능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공매도가 없는 시장은

기업의 본래 가치보다

고평가 버블이 형성되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이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매도법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

공매도가 없다면 매수자가 매도자에

비해 많기 때문에

거래 성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유동성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공매도법이 존재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매도입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의

공매도를 살펴보겠습니다.

 

공매도의 역기능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값에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게 됩니다.

이때, 위에 있는

그림의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게 되어

개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정보력, 단체성 등에 있어서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서

많이 밀리기 때문에

이길 수가 없다는 게

여기서 나옵니다.

 

그래서

저의 투자 신조는

재무제표, 여러 가지 정보 등을

수집, 분석하여

기관, 외국인들보다

미리 주식을 구매하는 방법을

추구합니다.

 

이렇게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매도가 좋은 기능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 나쁘게 생각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번 공매도 금지 해제는

3월 16일이오니

신중하게 주식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에 제 블로그 글들의

링크를 올렸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주식 기초] 주식 시장이란?(주식 원리)

[주식 기초] 코스피와 코스닥이란?(Feat. 코스피 지수 및 코스닥 지수)

[주식 기초] 주식 용어 정리(Feat. 주식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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